개그맨 박미선이 세뱃돈 이벤트에 사용했던 금액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는 박미선이 출연했다.
이날 박미선은 홍대에서 열린 세뱃돈 이벤트의 숨겨진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전현무는 “박미선 씨가 파산각이라는 소문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미선은 “새해를 맞아 세배 이벤트를 했다. 그런데 난리가 났다”며 “그날 300만 원 정도 썼다”고 털어놨다.
지난달 22일 박미선은 서울 홍대 앞 거리에서 세뱃돈 이벤트 개최했다.
일반절은 1만 원, 한복절은 3만 원, 그랜절은 5만 원을 세뱃돈으로 건넸다.
특히 물구나무를 꼿꼿하게 선 채로 ‘그랜절’을 한 남성이 나타나 더욱 화제를 모았다.
이날 이벤트에는 약 200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와 저 정도면 인정”, “사람 몰렸다더니 어마어마하네”, “이벤트 한 번 더 해주세요”라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