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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실패로 유산 ‘165’억 모두 잃은 배우의 안타까운 근황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배우 임영규의 안타까운 근황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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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는 수소문 끝에 찾은 배우 임영규기 출연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뉴스1

임영규는 활동 당시 상당히 부유한 부모로부터 유산 165억원을 상속받았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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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미국에서 화려한 생활을 즐겼으나 사업에 실패해 2년 6개월 만에 재산이 모두 공중분해 됐다.

 

임영규는 “공허함을 달래기 위해 술에 의존했고 결국 알코올 중독자가 됐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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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그는 당시 “‘제발 내일 아침에 눈 뜨게 하지 말라’고 기도한 적도 있다”고 털어놓아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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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성 치매를 겪던 그는 찜질방에서 기거하다가 최근에는 교회에 생활하고 있다고 전했다.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임영규는 “이혼하지 않고 정상적으로 생활했으면 우리 아이들을 얼마나 예뻐했겠어. 마음이 아프다”며 자녀에 대한 마음도 텋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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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근황에 대해 “찜질방 비용이 밀려 쫓겨나는 바람에 공원에서 노숙하게 생겼다고 생각했다”며 “눈앞이 깜깜했는데 지하철에서 한 전도사를 만나 교회에서 청소 일을 하며 살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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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다행히 지금은 건물주의 도움으로 원룸에서 반값으로 생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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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임영규는 지난 2017년 원주 유흥가에서 술값 시비 중 노래방 주인을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