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에는 이상화-강남 예비 부부가 결혼을 준비하는 모습이 방송되었다.
<영상>
이날 방송에서 이상화는 그동안 올림픽으로 인해 겪은 고통을 밝혔다.
그는 “부상을 안고 살았다. 지금도 안고 있다”라며 “반월판이 손상 됐고, 지금 뼛조각 하나가 인대를 찌르고 있다. 무릎을 굽히기 어려운 상황이다”라고 속사정을 밝혔다.
강남은 이에 대해 “걷고 있을 때 너무 걱정된다”라고 말했다.
이상화는 “수술을 해야하는 지경에 왔다. 1등을 했던 사람이 한 계단 내려가는 건 용납을 못하시더라. 그게 너무 힘들었다”라며 “꼭 1등을 해야한다는 강박관념에 갇혀 살았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왈칵 쏟았다.
이어 “이제 아쉬움은 없는 것 같다. (강남)오빠를 만나면서 아쉬움이 다 풀렸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