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혼란스러운 카카오톡 대화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의견 갈리는 부부간의 카톡 대화’라는 제목의 글이 인기를 끌었다.
글쓴이 A씨는 “이거 와이프가 사도 된다고 허락한 거 맞죠”라고 물었다.
글쓴이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아내와 나눈 짧은 카카오톡 대화가 있었다.
A씨는 아내에게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4’의 할인 뉴스를 링크로 전송했다.
그러자 아내는 “사라사”라고 대답했다.
A씨가 “아니 산다는게 아니라”라고 재차 수습했다.
아내는 “사라고”라며 “사사”라고 강조했다.
사진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정말 사도 되는가에 대해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인간아 한번 봐준다는 뉘앙스다. 허락이 떨어진거다”, “다시 물어보지 말고 조용히 사면 될 거 같은데”, “화난게 아니라 귀찮은 거 같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죽을 死를 보낸 것이다. 사면 죽는 수가 있다”, “진짜로 사면 안 된느 상황 같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