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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사회이슈

‘바람’이 세게 불어서 ‘유리창’이 통째로 깨져버린 아파트


부산의 어느 아파트에서 강풍으로 인해 거실 유리창이 완전히 파손되는 현상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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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모 아파타의 입주자 대표회의에 다르면 지난 7일 오후 9시~10시경 강풍으로 인해 고층에 위치한 5가구가 거실 유리창이 깨지는 현상이 발생했다.

 

해당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이러한 현상이 발생한 가구에서는 창틀에 고정된 유리가 바람에 밀려서 실내로 쏟아지면서 부셔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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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거실에 있던 아이 옆으로 유리가 쏟아지면서 부상을 입을 뻔 했던 아찔했던 순간도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해당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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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건설사는 창문의 보수공사를 진행했지만, 여전히 주민들은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며 불안에 떨고 있다.

 

입주자대표는 “대형 태풍이 아닌데도 창호가 파손되는 것은 너무 심각한 상황”이라며 “강력한 대응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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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abay

 

건설사에서는 “창호 자체 문제라기보다 창호에 유리를 넣는 시공과정에서 하자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며 “구체적인 현장조사를 통해 신속하게 보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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