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동안 혹독한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해 137kg 감량한 여성이 큰 화제가 됐다.
몸무게가 220kg였던 렉시는 늘 몸이 무거웠기 때문에 수영이나 산책 등 활동적인 운동을 하기가 어려웠다.
심지어 식당이나 길에서 자신을 보는 주변 시선때문에 자신감이 낮아졌다.
렉시는 늘 다이어트를 시도했지만 번번이 실패하면서 다이어트에 대한 의지 역시 매우 낮아진 상태였다.
그러다 렉시는 오랫동안 자신을 사랑해준 남자친구 데이비드(David)와 결혼하기로 결심했다.
결혼 후 그는 자신의 몸 상태로는 임신이 어렵고, 혹시 모를 합병증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다.
이에 데이비드와 렉시는 조금 더 건강한 삶을 위해 함께 다이어트 하기로 결심했다.
지난 2015년 그들은 다이어트를 시작했고, 먼저 외식이나 패스트 푸드를 끊고 건강한 음식을 직접 요리했다.
그들은 일주일에 다섯 번씩 헬스장에 가서 열심히 운동을 했다.
갖은 노력 끝에 결국 렉시는 106kg, 데이비드는 약 26kg을 감량하는 데 성공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11개월 뒤 렉시는 83kg, 데이비드는 87kg의 건강한 몸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렉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자신들의 변화를 카탈로그로 만들었다.
그는 “수술, 약물 복용, 즉흥적인 다이어트 대신 건강한 삶을 사는 목표에 도달할 때까지 한 번에 한 가지 습관을 바꾸기 시작하세요”라며 “그러면 체중 감량은 물론이고 여러분의 몸은 점점 더 좋아진다”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