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0+로 휴대폰을 바꿨다가 갑자기 터졌다는 사연이 올라와 논란이 되고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인 ‘삼성스마트폰카페’에는 이같은 사연에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의 작성자는 교통사고로 휴대폰이 고장나 사전예약을 통해 갤럭시S20+를 구매했다.
지난 3일 치료를 마치고 병실 침대에 누워있는데 갑자기 충전중이던 휴대폰에서 모터돌아가는 소리와 연기가 났다.
이에 본능적으로 터질 것이란 직감을 한 작성자는 병실바닥으로 휴대폰을 밀쳤다.
그러고 나서 5초 뒤 연기가 나오며 ‘펑’ 소리와 함께 휴대폰 뒤쪽에서 불꽃이 올라왔다.
작성자가 올린 사진을 보면 만약 바닥에 던지지 않았더라면 큰 화상을 입었을 만큼의 처참한 휴대폰 잔해가 남은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삼성 측에서는 폭발된 휴대폰을 보고서도 대응은 커녕 자체적인 문제인걸 회피하는 듯한 반응을 했다는 것이다.
해당 게시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 잘 때 항상 폰 머리맡에 두고 자는데.. 안되겠다”, “대응이 뭐 저래?”, “사고로 입원한건데 또 다칠 뻔 하셨네 ㅠㅠ”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