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몰’의 센스있는 홍보가 주목받고 있다.
24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미쳐버린 오뚜기몰’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누리꾼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오뚜기몰’에 드립이 난무하고 있는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소스를 모아놓은 사진에는 ‘소스로 확신한 행복’이라 적으며 ‘소확행’을 패러디했다.
곤약 누들에는 ‘곤이를 아냐구요? 내가 아는 누들중에 최고였어요’라며 영화 ‘타짜’를 패러디했다.
미역 제품을 모아놓은 사진에는 ‘픽미픽미 픽미역’이라는 센스있는 단어를 적었다.
잼에는 ‘도리도리 쨈쨈’이라고 황당하다 못해 폭소가 터지는 멘트가 적혀있다.
가장 인기를 끈 것은 ‘곰탕’이었다.
곰탕에는 ‘아빠 힘내세요, 우리고 있잖아요’라는 멘트가 적혀있다.
이는 ‘배달의 민족’에서 ‘배민신춘문예’ 대상작으로 선발된 문구다.
저세상 드립이 난무하는 ‘오뚜기몰’을 확인한 누리꾼들의 반응도 뜨겁다.
누리꾼들은 “소리내서 웃었다”, “이런 거 진짜 좋아하는 데 취향 저격 당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뚜기몰’의 특별한 홍보 문구는 인스타그램 공모를 통해 선발된 내용이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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