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리에 방영 중인 tvN ‘강식당2’의 메뉴를 그대로 따라해 영업 중인 가게가 등장해 네티즌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
지난 6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식당 그대로 따라 한 음식점”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게시물에는 한 배달 앱 속 가게의 메뉴 이름을 캡처한 사진이 담겼다.
해당 가게의 메뉴는 ‘꽈뜨로 떡볶이’,’김치누른밥’,’짜장님 떡볶이’,’김치밥이 피오났어요’,’니가 가락국수’,’니가 비벼락국수’ 등이다.
이는 현재 tvN에서 방영 중인 신서유기 외전인 ‘강식당2’에 등장한 메뉴들 이름과 매우 흡사하다.
백종원의 도움을 받아 경주에서 ‘강식당2’를 촬영한 멤버들이 실제로 만들어 판매했던 메뉴인 ‘꽈뜨로 튀김 떡볶이’,’웃기는 짜장 떡볶이’,’김치밥이 피오씁니다’,’니가 가락 국수’,’니가 비비바락 국수’ 등과 거의 같다.point 229 | 1
방송에도 나왔지만, 메뉴 이름들은 신서유기 멤버들의 회의를 통해 정해졌다.
또한 음식의 레시피와 조리 방법 등도 방송을 통해 고스란히 노출됐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법적으로 문제 있는 것 아닌가”, “이런 일이 생길지도 모른다고 예상은 했지만 어휴”, “양심 없나”, “강식당 사업자 등록하고 한 건데 저러면 안 되지 않나?” 등의 반응을 보이며 비난했다.point 210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