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우리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소설 해리포터 시리즈.
영화로도 제작된 이 영화 속에서는 마법 학교인 호그와트 재학생들의 외모가 상세히 묘사돼있다.
그런데 소설 속 묘사와 영화에서 연기 한 배우 사이에 외모 간극이 큰 캐릭터들이 있다.
캐스팅부터 각본까지 원작자 J.K 롤링이 참여한 만큼 팬들은 “롤링의 뒤틀린 미의식이 반영된 것 아니냐” ,”호그와트 학생들 눈이 어떻게 된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해리포터 속에서 묘사된 호그와트의 미녀와 추녀를 모아봤다.
호그와트 미녀
#1 지니 위즐리
론 위즐리의 동생 지니 위즐리는 해리포터 원작 소설에서 미녀로 평가받았다.
그리핀도르의 숙적인 슬리데린 학생들마저 예쁘다고 인정한 미모를 가졌다고 묘사했지만 실제 캐스팅된 배우의 외모가 묘사와는 거리가 있어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됐다.
#2 초 챙
초챙은 해리 포터 소설의 주인공인 해리의 첫사랑이다.
J.K 롤링은 소설에서 초 챙이 학교 최고의 미녀라고 묘사했다.
해리포터 3대 미남 중 한 명인 세드릭 디고리의 여자친구이기도 했다.
캐스팅 할 때 부터 어떤 배우가 맡는지 의견이 분분했던 역할이다.
#3 플뢰르 델라쿠르
프랑스의 마법학교 ‘보바통’ 출신인 플뢰르 델라쿠르는 소설 속에서 어마어마한 미녀로 묘사됐다.
푸른 눈동자에 찰랑이는 긴 금빛 은발 머리가 특징이다.
아름다운 생물인 벨라 혈통의 손녀로 호그와트 남학생들을 모두 홀리게 만들 정도로 어마어마한 미녀라고 묘사됐다.
호그와트 추녀
#1 루나 러브굿
호그와트의 대표 또라이인 루나러브굿.
또라이인 만큼 친구가 없는 왕따로 묘사되며, 소설 내에서 예쁘다는 묘사가 한 줄도 없다.
#2 헤르미온느
소설 속에서 묘사된 헤르미온느의 외모는 이렇다.
“헤르미온느는 덥수룩한 갈색 머리와 갈색 눈, 화났을 때 얇고 새 된 소리를 내는 권위적인 종류의 목소리를 가졌다. 그리고 어릴 때 커다란 앞니를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정작 헤르미온느 역할을 맡은 배우 엠마 왓슨은 묘사와 거리가 먼 미녀라 논란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