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자신을 ‘연애 대장’이라 소개한 출연자가 등장하며 화제를 모았다.
해당 소개를 들은 이수근은 “너 하고 다니는 게 연애 못 할 거 같다”고 독설을 날리며 주변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연애 대장은 여기에 굴하지 않고 “현재 연애 상담을 하고 있다”며 “유튜브, 인스타그램, 책을 통해서 하는데 팬이 많다”고 답했다.
그런데 여기서 연애 대장이 충격적인 사실을 밝히며 이수근과 서장훈을 비롯한 제작진들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가 700명과 연애를 했으며 하루에 두 명도 만날 수 있다고 주장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가 주장한 700명과의 연애 기준은 ‘세 번 이상 만난 사람’ 기준이었다.
이수근이 이내 “이성과 잘 사귀는 연애 비법을 알려달라”고 하자 연애 대장은 “백 번 찍어 넘어가는 남자는 없고 여자는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여자들은 자기가 잘해주면 남자가 넘어올 거라 보지만 남자는 죽어도 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대박. 오늘부터 도전”, “진짜 연애 고수 맞나요”, “이 분 말 다 맞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