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시작된 중국폐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인 코로나19가 전세계로 퍼지면서 수많은 확진자와 사망자를 발생시키고 있다.
이에 발빠르고 구체적인 대안책으로 대한민국을 잘 이끌어가고 있는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온라인 개강/개학’을 시행중에 있다.
그러나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권고에도 불구하고 꽃피는 봄이 오자 사람들은 정부의 방침을 무시하고 한강이나 공원에 나들이를 나섰다.
이 모습이 논란이 되자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약발이 떨어지고 있는 원인’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올라온 글에는 “평일에 출근은 잘만 시키면서 주말에 공원도 놀러가지 말라는건 좀 아니지 않냐”, “월요일이면 만원 전철 타고 출근하는데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활동 중지하기라도 하냐”는 등의 글이 올라왔다.
마지막으로 작성자는 “뭐는 하고 뭐는 하지말라고 하고 이러니까 사람들이 밖으로 나오지”라며 이중적인 규제를 지적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외국이 괜히 모든 경제활동 자체를 금지시킨게 아니지. 그렇게 안하면 밖에 나돌아다니는거 못막음”, “이게 맞다… 할거면 집안에만 처박혀있게 해주든가.. 직장은 가는데”, “날씨 좋은것도 한 몫..”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