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어느 노래방 사장님의 노래방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있다.
노래방 개업 초기 사장님은 재치있게 “각종 서비스를 받아가 보시게나~”하면서 손님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안내 문구를 재미나게 작성해 붙여놨다.
그런 사장님의 모습에서 나름 유쾌하신 모습의 보통 사장님인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오픈하고 시간이 지나자 노래방 문 앞에는 그간 꾹꾹 쌓아놨던 것들을 쏟아 부으며 안내 문구를 작성한 사장님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먼저 제발 문을 당겨달라는 문구였다. 초반, 사장님은 ‘당기세요’라는 안내 표시만 붙여 놓았던 것으로 보여진다.
그러나 현재는 “당겨 시X!! 당겨!! 니 몸 쪽으로 땡기라고!!!”라며 “글 못 읽냐 개쉐이야”등 유행어까지 작성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어 신분증 확인 안내문구에는 “신분증 없으면 그냥 가 좀 시X”이 형광펜이 칠해져 있을 정도로 ‘빠꾸없는’ 것도 볼 수 있다.
화장실 이용 관련에서는 “화장실 더러워지면 사용하시는 여러분이 ㅈ같지 주인장은 ㅈ같을 거 하나도 없습니다”, “담배피다 걸리지마라 내 벌금내고 니 벌금 내고 한번 해보자”등의 문구드이 적힌 것을 볼 수 있다.
또 화장실 문으로 보이는 문에는 “고쳐놓으면 부수고 고쳐놓으면 부수고 이제 시X 안 고칠련다 당기세요”라고 써 있어 보는 이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어후 시원하다”, “진짜 문 겁나게 부쉈나보다”, “사장님 화난거 느껴지는데 너무 웃기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장님 흑화”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