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백종원이 둔촌동 튀김 덮밥집에 방문해 ‘충격’적인 비밀을 밝혀내며 눈길을 끌었다.
지난 18일 방영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서울 강동구 둔촌동 골목을 첫 방문한 백종원의 모습이 공개되었다.
이날 백종원은 튀김 덮밥집에서 돈가스 덮밥과 비빔 메밀을 시식했다.
먼저, 돈가스 덮밥을 먹어 본 백종원은 “맛이 특이하다”고 강조했지만 “간이 약해 밥과 먹으면 싱겁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돈가스와 함께 먹으면 더 싱겁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백종원은 비빔 메밀을 시식하자마자 “뭔가 이상하다”며 인상을 찌푸리기 시작했다.
비빔 메밀을 한 번 더 먹어본 그는 덮밥집 사장에게 “양념장을 만든 지 오래됐냐”고 물었고 이에 사장은 “만든 지 한 달 정도 됐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백종원은 “어떻게 양념장을 한 달씩 쓰냐”며 “방부제를 넣은 것도 아니고”라고 차마 말을 잇지 못했다.
또한 그는 “양념장에서 발효를 넘어 막걸리 맛이 난다”라며 “양념장이 술이 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