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국내에 7000여명 이상의 확진자를 발생시키며 전국민적인 공포를 심어주고 있다.
이 사태로 인해서 초/중/고, 대학교들 모두 개학과 개강을 연기하고 회사에서도 ‘재택근무’로 돌리는 상황도 벌어졌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사람에게서 나오는 비말과 긴밀접촉으로 전염되는 질병으로, 마스크 착용이 필수로 요구되는 병이다.
그러나 밥을 먹을 때는 마스크를 착용할 수가 없다. 그래서 출근을 해야하는 회사들은 구내식당등을 새롭게 바꿔 꾸몄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코로나가 바꾼 회사 식당 환경’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올라온 사진에는 흡사 ‘독서실’을 떠올리게 하는 비주얼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글에 따르면 익산시청의 구내식당도 그렇고 일반 사기업들도 발빠르게 이같은 환경으로 변화시키고 있다고 전해진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런거 좋다. 온전히 식사에만 집중할 수 있으니까..”, “꿈의직장이다… 코로나 끝나도 계속 했으면ㅋㅋㅋ”, “식당의 독서실화”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