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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 빈 교실, 이게 학교냐”…수능이 끝난 뒤 담임교사가 고 3학생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

온라인 커뮤니티(좌)/ gettyimagesBank(우)


고3 담임선생님이 학생들에게 보낸 문자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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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수능이 끝난 뒤 고 3학생들의 교실 상황이 큰 화제를 모았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담당하고 있는 교사는 학생들과 단체채팅방에 “아직 오지 않은 20명 무단지각 처리한다”라고 보냈다.

이어 “이게 학교냐”, “학교 와서 할 게 없어도 와서 놀아라”, “컴퓨터실 열어줄테니 거기서 놀아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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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수능이 끝난 뒤 학생들이 등교하지 않아 교실이 텅텅 비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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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본 한 네티즌은 “수능 끝나고 학교가는 게 제일 재밌었다”라며 “매트리스 가져와서 누워서 영화 보면서 간식 먹으면 꿀잼이다”라고 말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다른 네티즌들 역시 “우리는 막 놀러다녔다”, “돌이켜보면 딱 저 시기가 인생에서 젤 맘 편했던 시절”,”우린 등교해서 오전 내내 친구들이랑 놀고 점심시간에 하교했다”라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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