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백인 경찰의 가혹한 처사로 목숨을 잃은 가운데 미국에서 어마어마한 시위가 일어나고 있다.
미국 미네소타주에서 시작된 시위는 미국 전역을 넘어 나이지리아와 케냐 등 아프리카까지 퍼졌다.
이들의 시위 규모는 점점 거세지고 있지만 모든 이들이 이 시위를 응원하지 못하고 있다. 일부 과격한 시위자들이 폭동에 가까운 일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오리건주 포틀랜드 파이오니어 플레이스에 위치한 루이비통 매장은 순식간에 시위대의 습격을 받아 모든 것을 털리기도 했다.
이들 시위대는 명품샵을 중심으로 약탈을 시도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들의 약탈에 살아남은 매장이 있었다. 바로 ‘구찌’ 매장이었다.
지난 1일 해외 온라인 미디어 ‘나인개그’에는 구찌 매장 근처에서 일어난 그들의 폭력적인 행위를 담은 영상이 게시됐다.
흑인들이 돌을 들고 매장을 털기 위해 유리벽을 향해 돌을 던지는 모습이 그대로 담겨있었다.
금만 가고 심지어는 돌이 매장 유리에 박히기만 하고 깨지지 않자 포기하는 듯한 제스쳐를 취하는 모습도 있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역시 구찌다”, “이거 방탄유리다!”, “시위가 점점 폭동이되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VONVON/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