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트위터 공식 계정들 사이에서 새롭게 유행 중인 장난이 화제가 되고있다.
“책갈피가 없으세요?”라는 요즘은 찾아보기 힘든 책갈피를 주제로 한 장난으로 그 정체가 대단하다.
시작은 시리얼 브랜드 ‘첵스 믹스’ 공식 계정으로, 그들은 지난 9일 공식 계정을 통해 ‘책갈피가 없으세요? 대신 첵스 믹스를 써보세요’ 라는 트윗을 올렸다.
다소 과격한 방식의 책갈피(?)사용을 담은 사진과 글귀는 단번에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고, 이는 많은 패러디를 양산하게 되었다.
첵스 믹스가 시작한 이 장난은 삽시간에 온 트위터로 퍼져나갔으며, 다른 기업의 공식계정들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음료 ‘글라소 비타민 워터’, 사탕 ‘거셔’ 공식 계정 등 여러 계정들이 첵스 믹스 트윗을 따라했다.
과자 ‘오레오’ 계정도 “책갈피가 없으세요? 대신 오레오 쿠키와 우유를 써보세요”라는 글과 함께 책에 우유를 들이붙고 그 위에 오레오를 놓은 사진을 올리는 등, ‘책갈피가 없으세요?’ 는 삽시간에 미국 SNS에서 통용되는 ‘밈(Meme)’의 일종이 되었으며, 이를 접한 미국의 캔자스의 한 서점은 “책갈피가 없으세요? 그럼 근처 독립 서점에 달라고 요청하세요.point 355 |
분명 무료로 줄 책갈피를 갖춰놨을 겁니다.point 18 | 소중한 책을 음식으로 엉망진창으로 만들기만 해봐라.point 41 | 이 멍청이들아”라고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point 66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