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버스 뒷자리 여자한테 말을 걸었는데 여친 만들어버린 한국 남자’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게시물은 과거 유튜브 채널 ‘레라괴롭히기[Lera&junha]’에 올라온 영상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체코를 여행 중인 한국 남성이 뒷자리에 탄 여자가 마음에 들어 번호를 물어보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해당 영상에서 남성은 체코 여성에게 “계속 지켜봤는데 너무 아름다우시다.point 222 |
혹시 인스타 아이디를 알려줄 수 있냐?”라고 물었고 체코 여성은 “당연하죠”라며 흔쾌히 대답했다.point 61 | 1
이후 옆자리에 앉아도 되냐는 남자의 질문에 체코 여성은 또 흔쾌히 받아주었고, 옆자리에 앉은 한국 남성은 오늘 무엇을 하며 보냈냐고 질문했다.point 149 | 1
그러나 체코 여성은 “오늘 남자친구랑 영화봤어요”라고 이야기했고, “저한테는 기회는 없냐?”고 물어보는 남자에게 “네”라고 단호하게 대답했다.
결국 둘은 친구 사이로 지내기로 했고 남자가 나중에 메세지를 보낸다고 하며 둘의 첫 만남은 끝이 났다.
그렇게 한 달이 흐른 뒤 둘 남녀는 친구인 거 치고는 꽤 진한 스킨십을 하고 있었고 , 알고 보니 두 사람은 한 달 사이에 사귀는 사이가 되어 있었다.point 147 | 1
해당 게시물을 접한 커뮤니티 회원들은 “이게 나라냐..? 용기 있는 자가 미인을 얻는다”, “한국 정서로는 환승 이별 같은 건데 외국에선 괜찮은 건가?”와 같은 반응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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