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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900만원짜리?” 구설수에 오른 트럼프 영부인 패션


영국을 방문한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영부인의 옷차림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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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는 나토 정상회의에 앞서 런던 버킹엄 궁에서 열린 환영 리셉션에 참석했다.

연합뉴스

이날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는 의상 브랜드인 발렌티노의 노란색 케이프 코트를 입고, 분홍색 스틸레토 힐(뒷굽이 높고 가늘어 뾰족한 구두)을 신고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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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니아는 검은색 장갑을 끼고 단정한 녹색 투피스 차림을 한 엘리자베스 여왕과 나란히 등장해 더욱 주목을 받았고, 뒤편 여성 참석자가 멜라니아의 드레스를 유심히 바라보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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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매체들은 여왕의 리셉션에 어울리는 의상이 아니었다며 비판을 이어갔으며, 누리꾼들도 멜라니아를 커튼이나 아이스크림에 빗대며 패러디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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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국내 누리꾼들은 “세금으로 산것도 아니고 지들이 부자라서 명품입은건데 그걸까냐?”, “옷 이쁜데~? 구두도 이쁘고 트리도 이쁘고”, “그게 뭐 어때? 패션은 자유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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