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전세계가 공포에 휩싸인 가운데 중국이 프랑스에 기부한 보호장비가 논란이 되고있다.
현재 유럽지역이 코로나19로 인해 엄청난 확진자와 사망자 수가 발생하면서 시민들에게는 사재기로 인해 물자 부족현상이, 최전선에 있는 의료진들에게는 장비 부족이 일어나고 있다.
이에 중국이 프랑스로 보호장비를 기부해 보내주었는데 그 보호장비의 실체가 들어나 전세계인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을 보면 코로나 확진자들을 직접 대면해 돌봐야 하는 의사들이 받은 충격적인 부직포를 볼 수 있었다.
부직포, 혹은 얇은 비닐로 보여지는 중국이 보낸 보호장구를 본 한 트위터 이용자는 “의료진들에게는 ‘살인’이나 다름없다”고 전했다.
영상만 보아도 ‘입으나 마나’한, 코로나 방호에 전혀 쓸모없는 것임을 알 수 있었다.
해당 게시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병주고 약주면서 약은 가짜로 주네”, “쓰레기를 보내네…”, “이틈에 비닐 쓰레기 처리?”라며 지적했다.
中国捐赠的防护用品。
对于疫区一线的医护来说,这是在谋杀。 pic.twitter.com/3m9Z5guEau— 唐嫣 (@blue500000) April 6,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