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랜드 멤버 연우(이다빈·22)가 기분이 안좋을때 하는 특이한 행동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뮤직 ‘주간아이돌’에는 모모랜드가 출연해 각자의 개성을 뽐냈다.
이날 개그맨 조세호는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연우 씨가 기분이 안 좋을 때 발을 들어서 ‘여보세요’를 한다고 들었다”고 얘기를 꺼냈다.
이에 연우는 “주위에서 이게 유행했었다”고 말했고, 황광희와 남창희는 금시초문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모모랜드 멤버들은 “음악 방송할 때 유행했었다”고 거들었다.
MC들은 연우에게 해당 행동을 보여달라고 부탁했고, 연우는 “여기서?”라며 난감해하면서도 스튜디오 중앙으로 나갔다.
연우는 손으로 다리를 얼굴 쪽으로 힘껏 끌어당겼다지만 발은 귀에 닿지 못했다.
이에 연우는 “바지에 신축성이 없어서 (안된다)”며 아쉬워했다.
이에 주이는 “그럼 저희가 대신 하겠다”며 발을 귀에 대고 “여보세요”라고 말했다.
나머지 모모랜드 멤버들도 모두 동작을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저게 정말 유행이었나”, “효과가 있는건가ㅋㅋ”, “연우도 4차원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