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명 인테리어 용품 및 가구 전문점 중 하나인 한샘을 퇴사한 한 SNS 이용자가 올린 인테리어 팁이 화제다.
지난 3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 ‘한샘 퇴사자가 알려주는 가구, 인테리어 팁’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게시글에는 2017년 트위터에 올라온 트윗을 캡처한 사진이 담겨 있었다.
한샘 퇴사자로서 말씀드리자면 웬만하면 가구는 이케아 하시고 큰 가구 조립같은거 힘들다 하시면 국내 브랜드 중에는 일룸이 괜찮습니다. 아 부엌이나 바스는 동네 인테리어 업체에서 하시고요. 그게 훨 싸고 괜찮을겁니다. 건자재는 kcc나 lg 아시죠?ㅋ
ADVERTISEMENT — Kim (@LadyHaruya) November 5, 2017
사진 속 트위터 이용자는 본인이 한샘 퇴사자라고 밝혔다.
그는 “한샘 퇴사자로서 말씀드리자면 웬만하면 가구는 이케아하시고 큰 가구 조립 같은 거 힘들다 하시면 국내 브랜드 중에는 일룸이 괜찮다”고 브랜드 명을 상세히 밝히며 추천했다.
이어 그는 ” 아 부엌이나 바스는 동네 인테리어 업체에서 하시고. 그게 훨씬 싸고 괜찮을 거다. 건자재는 KCC나 LG 아시죠?”라고 덧붙였다.
아니 흥하는거 같으니 더 추천을 해볼까.. 매트리스는 시몬습니다ㅋ 스프링 종류에 따라 에이스도 당연히 좋습니다. 라텍스나 메모리폼은 말해 뭐합니까 템퍼죠 ㅋㅋㅋ 근데 가격이 비싸서 팔아보고 조사해본 결과 시몬스쪽이 만족도가 높은 편인거 같습니다.
ADVERTISEMENT — Kim (@LadyHaruya) November 5, 2017
소품은 이케아. 이케아는 애초에 우리나라에 들어올때 가구보다 소품을 주력으로 생각하고 들어왔다는 얘기 있었슴다. 우리나라에 이케아만큼 소품 잘하는 곳 없거등요ㅋ 아니라면 무인양품 하십시오. 직구도 괜찮죠 ㅇㅇ
ADVERTISEMENT — Kim (@LadyHaruya) November 5, 2017
해당 글이 3만 7000회 넘게 리트윗이 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자 글쓴이는 다른 가구 브랜드도 추천했다.
그는 “매트리스는 시몬스다. 스프링 종류에 따라 에이스도 당연히 좋다”며 “라텍스나 메모리폼은 말해 뭐하나. 템퍼다. 근데 가격이 비싸서 팔아보고 조사해 본 결과 시몬스가 만족도가 높은 편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사무용 가구는 퍼시스, 소품의 경우 이케아와 무인양품을 추천했다.
그는 “이케아는 애초에 우리나라에 들어올 때 가구보다 소품을 주력으로 생각하고 들어왔다는 얘기가 있었다”며 “특히 패브릭이나 조명은 이케아가 주력으로 생각하는 분야라고 알고 있는데 요즘은 사실 잘 모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