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kg 찌운 남자친구.
연애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 여자친구에게 끊임없이 고기를 먹인 남자친구가 있다고 해 화제가 되고 있다.
남자친구의 계속된 강제 먹방으로 몸무게 50kg의 여자친구는 어느새 165kg의 거구의 여자친구로 변해있었다.
과거 중국 매체 ‘시나’는 퀸카 여자친구를 쟁취한 남자친구가 다른 남자에게 뺏길까 불안해 선택한 최후의 방법을 사진과 함께 이 소식을 전했다.
앞서 이 커플은 각종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많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얼마 전 다시 이 커플은 여전히 서로를 향한 깊은 사랑을 과시하며 근황을 전해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사연의 주인공인 여성 첸(Chen)은 학창시절부터 유난히 예쁜 얼굴과 날씬한 몸매 덕분에 남학생들에게 많은 인기가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첸은 남학생들에게 전혀 관심이 없는 모습을 보여 ‘철벽녀’라는 별명이 생길 정도였다.
그런 그녀를 남자친구 후(Hu)는 순수한 마음 하나로 그녀를 사로잡았다.
후는 평소 첸을 멀리서 바라만 보던 수많은 팬들 중 한 명이었지만 엄청난 용기를 낸 덕분에 미인의 마음을 얻는데 성공했다.
모두가 부러워하는 주인공이 되었지만 후는 너무 예쁜 여자친구가 혹시나 다른 남성을 만나지는 않을지 하루하루를 불안해 했다.
고민 끝에 후는 아무도 여자친구에게 눈을 돌리지 못하도록 할 방법을 찾았다. 바로 살을 찌워 아름다운 미모를 숨기는 것이었다.
평소 채식 위주의 식단을 먹는 여자친구에게 후는 매일 고기를 사다주며 살을 찌우기 시작했고, 어느새 첸은 50kg에서 100kg가 넘게 몸무게가 불고 말았다.
짧은 순간에 165kg의 몸을 갖게 된 첸에게서는 이전의 아름다운 모습은 다시 볼 수 없었다.
두 사람의 사연이 현지 TV 프로그램에 방송되면서 첸의 과거 사진을 본 시청자들은 큰 충격에 휩싸였다.
시청자들은 “아무리 여자친구가 좋아도 지금은 건강이 위험할 정도”라며 “건강을 위해서라도 살을 빼야 한다”라고 말했다.
현재 첸과 후는 함께 체중감량을 목표로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고 소식을 전했다.
후는 “여자친구가 살이 많이 쪘지만 내 눈엔 지금도 그저 사랑스러운 여자친구일 뿐”이라며 “어떤 모습이어도 난 사랑할 것”이라고 아름다운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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