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국밥집 사장이 분노하면서 커뮤니티에 올린 글이 화제가 되었다.
고등학생들을 믿고 아르바이트로 고용했지만, 큰 낭패를 본 것.
코로나19로 인해, 아르바이트생을 구하는 것이 어려워졌고, 시급을 12,000원으로 올렸지만, 구해지지 않았다고 사장님은 설명했다.
이에 고등학생 2명을 알바생으로 고용한 것.
사장님은 분명 알바생들에게 근로 계약 수습기간을 명시하고,
무단퇴사 시 최저 시급을 줄 것이라고 고지했지만,
출근한지 2주정도 지난 후, 둘 다 퇴사를 했다고 밝히며,
문자를 전문 공개했다.
사장님은 “빨리 가게 팔려서 가족끼리 작게 하고 싶다.
점점 사람한테 지쳐간다” 며 허탈해했고,
이에 누리꾼들은 “요즘 알바생들 너무한다. 어디서 주워들은 건 있어서 툭하면 산재, 근로계약서로 물고 늘어진다.”고 말하며 사장님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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