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한에서 발병한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전세계가 신음하는 가운데, 이를 극복하기위한 기업들의 노력도 나날이 증가하고있다.
특히 아시아를 주 무대로 활동하는 항공사인 ‘에어아시아’ 는 이 시국에 새로운 승무원 제복을 공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시아 최대의 저가항공사인 에어아시아는 “지나치게 야하다” 라며 승무원들의 유니폼에 대한 논란이 있기도했다.
개인 마스크와 얼굴가리개가 포함된 이번 유니폼은 공개와 동시에 “현재 최고로 아름다워 보인다” 라는 평을 듣기도 했다.
이전에 착용하던 맨살이 드러나던 복장에서 탈피하고, 완전무장의 방역복을 공식의상으로 채택한 것에 대해 경영진에게 박수가 쏟아지기도 했다.
에어아시아의 ‘쉴라 로메로’ 부사장은 이에 대해 “필리핀 보건부의 승인을 받은 소재를 이용했다” 라며 방역의 철저함을 강조했다.
또한 그는 “이런 (바이러스) 대유행을 이겨낼 것” 이라며 항공사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기도 했다.
에어아시아는 지난 4월29일부터 일부 국내선을 제개하기 시작했으며, 주변국들부터 순차적으로 시험운항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