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이 소름돋는 라이브 공연을 선보였다.
지난 15일 SBS ‘런닝맨’은 9주년 기념 팬미팅 ‘런닝구 프로젝트’를 방영했다.
이날 김종국은 영화 ‘알라딘’ OST인 ‘Speechless’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김종국이 첫 소절을 부르자마자 팬들은 뜨겁게 환호했다.
모니터로 지켜보는 게스트들도 첫 소절을 듣자마자 감탄했다.
그동안 예능 프로그램에서 귀엽고 재치있는 이미지를 보여줬던 김종국의 폭발하는 가창력에 제작진도 ‘잠시 잊고 있었다. 이분이 가수라는 걸’이라는 자막을 내보냈다.
함께 예능 프로그램을 오랜시간 해온 유재석도 엄지를 치켜들며 감탄했다.
무대를 지켜 본 하하와 유재석은 “다르다”며 “잘한다. 잘해”라고 연신 칭찬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김종국이 이 노래를 여자 키 그대로 소화했다는 것이다.
여자도 부르기에 높은 노래를 미성으로 완벽하게 소화한 것이다.
무대를 마친 김종국은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고 팬들은 환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