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과자를 이용해 집에서 ‘알리고’를 만드는 방법이 주목받고 있다.
알리고는 프랑스 남부 지역에서 만들어진 요리로 으깬 감자와 치즈로 만든 요리다.
감자의 부드러움과 치즈의 고소함을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런데 이런 알리고를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우선 감자 과자와 스트링 치즈를 준비한다.
과자는 눈을 감자, 자가비 등 감자 계열의 과자면 된다.
감자 과자를 그릇에 붓고, 그 위에 스트링 치즈를 올려준다.
뜨거운 물을 2컵 정도 넣은 후, 전자렌지에 2분간 돌린다.
이후 촉촉해진 감자 과자를 400번 저어주면 된다.
감자를 으깨면서 부드러워질 때까지 저으면 끝이다.
직접 저어본 사람들은 “솔직히 달고나 커피보다 난이도가 있는 것 같다. 꾸덕해서 팔 아픈 반죽 느낌이다”는 평을 남겼다 .
그렇다면 맛은 어떨까?
한 누리꾼은 “그냥 과자의 맛이 아니다. 식당에서 팔 것 같은 맛이다. 진짜 감자가 씹히는 착각도 준다. 맛있는 빵이랑 고기랑 같이 먹어야할 것 같다”고 전했다.
프랑스 요리가 궁금하다면 간단하게 도전해볼 수 있는 새로운 ‘과자 알리고’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