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가 오징어 팔아주기 운동을 시작한다.
27일 동해시는 10마리씩 포장된 손질 오징어 1상자(1.5kg)당 2만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택배비를 포함해 2만원이며 2000상자의 재고가 준비되어 있다.
이는 평상시보다 7500원 할인된 가격이다.
동해시는 수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 특산품 홍보를 위해 정상가의 차액을 일부 지원한다.
또한 수협에서 택배비와 카드 수수료를 부담해 코로나19에 따른 가격 하락을 예방한다.
상품 구매는 오는 30일 오후 1시부터 인터넷 ‘동해물’에서 구입할 수 있다.
1인 1상자만 구매할 수 있으며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위기에 닥친 어업인을 돕기 위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