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지나도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는 ‘해리포터 시리즈’의 TMI(Too Much Information)가 전해져 재미를 더하고 있다.
해리포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호그와트 교수들의 정보들이 전해져 시선을 모으고 있다.
#1.배우 엠마 톰슨은 4살짜리 딸에게 깊은 인상을 주기 위해 시빌 트릴로니 역을 맡았다.
#2. 불사조 기사단에서 엄브릿지가 켄타로우스들한테 마구잡이로 짓밟히는 걸 덤블도어가 구해줬다고 한다.
#3. J.K. 롤링은 질데로이 록허트가 ‘언젠가 회복되는 거냐’는 질문에, “아뇨! 저도 그걸 바라지 않아요. 그는 그 상태로 행복해 하고 저도 그가 없어서 더 행복합니다.” 라고 답했다.
#4. 미르네바 맥고나걸 역을 연기한 배우 매기 스미스는 영화 시리즈 진행 중에 유방암 진단을 받았지만 꼭 촬영을 하고 싶은 의지로 방사선 치료를 받으며 끝까지 촬영했다.
#5.세베루스 스네이프 역의 알란 릭맨은 시리즈가 끝나기도 전에 자신의 캐릭터 운명을 알고 있었던 유일한 배우로 J.K. 롤링이 직접 추천한 배우이다.
#6. 호러스 슬러그혼이 관심이 있는 학생 외에는 이름을 기억하지 못해 자주 틀리게 말하며 6권 원작에서 해리에게 론의 이름을 ‘루퍼트’라고 잘못 말하는 대사가 있다.
그리고 론 위즐리 역의 배우 이름이 루퍼트이다.
#7. 스네이프는 네빌을 매우 싫어는데 그 이유는 바로 네빌이 선택받은 아이가 되면 릴리(해리포터 엄마)가 여전히 살아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8. J.K. 롤링은 덤블도어의 보가트(상대가 가장 무서워하는 모습으로 변해 겁을 주는 괴물)는 여동생 아리애나의 시체라고 밝혔다.
#9. J.K. 롤링은 볼드모트가 몰락한 뒤 돌로레스 엄브릿지의 근황을 묻자 머글 출신 마법사들에게 저지른 범죄에 대해 심문을 받고 아즈카반 종신형을 선고 받았다고 말했다.
#10. J.K. 롤링은 죽음의 성물 마지막에서 교장실에 세베루스 스네이프의 초상화가 없었던 건 의도된 장면이라고 밝혔다.
사실상 스네이프가 죽기 전에 교장직을 버렸기 때문에 초상화가 없었지만 후에 해리가 스네이프의 초상화를 둔다.
#11. J.K. 롤링은 알버스 덤블도어가 동성애자임을 밝히며 덤블도어의 첫 사랑이 어둠의 마법사였던 갤러트 그린델왈드이라고 했다.
#12. J.K. 롤링은 해그리드가 해리의 시신을 들고 가는 장면을 쓰기 위해서 그를 죽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13. 미르네바 맥고나걸은 호그와트 전투 이후 호그와트 교장이 되었다.
#14. 세베루스 스네이프는 패트로누스를 부를 수 있는 유일한 죽음을 먹는 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