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떨어트린 신발을 주워준 친절한 오리가 화제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필리핀에서 벌어진 오리와 아이의 흥미로운 모습을 담은 게시물이 눈길을 끈다.
당시 집 근처를 산책하던 미라 아길라는 낮은 벼랑 위에서 실의에 빠진 한 소년을 발견했다.
소년은 벼랑 아래로 슬리퍼를 떨어뜨렸고, 슬리퍼를 주으러 내려가기에는 다소 깊이가 있어 주저하고 있는 듯한 모습이다.
이때 오리 한 마리가 나타나 부리를 이용해 슬리퍼를 물었다.
이후 위에서 기다리는 소년에게 슬리퍼를 건네 주기위해 애쓴다.
몇 번 슬리퍼를 떨어뜨리긴 했지만, 오리는 결국 소년에게 슬리퍼를 전달했다.
해당 모습은 촬영한 아길라는 “모르는 소년을 돕는 오리를 보고 신기했다”며 자신의 SNS에 올렸다.
그러면서 “오리는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복잡한 감정을 가진 동물이라는 것을 알았다”고 덧붙였다.
Sitio Madaguldol, Brgy.
Inabuan – around 11a. mNakatawag pansin sa akin ang bata na nasa itaas kung saan mahulog ang kanyang Tsinelas.ADVERTISEMENT Nang bilang tumakbo ang Isang Pato (Duck) ?mula sa tapat ng kanyang kinaroroonan para siya at tulungan.
. Pilit kinukuha at inaabot ng Pato ang Tsinelas sa bata.ADVERTISEMENT Galing??Natuwa talaga ako.
Dali2x kong kinunan ng video. . Akala ko Aso Lang na turuan ang gumagawa ng ganun!. . hahaha! Tinanong ko pa sa mga Tao kung alaga ba nung bata yung Pato, HINDI daw!#AMAZINGADVERTISEMENT Posted by Myla Aguila on Thursday, August 15, 2019
친절한 오리의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너무 귀엽다”, “훈훈하네”, “오리 진짜 착하다”, “둘다 너무 착하고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