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를 너무 좋아해 입 안에 문신을 새긴 소녀가 나타났다.
최근 영국 매체 미러는 호주 빅토리아 멜버른에 사는 타바사 안드레아드(20)의 특별한 문신을 소개했다.
그녀는 원래에도 몸에 ‘family’와 같은 자신에게 의미있는 단어들을 문신으로 새겨왔다.
그러던 어느 날 타바사는 남들과는 다른 특별한 문신을 하고 싶다 생각했다.
타바사의 부모님은 “너에게 중요하고 의미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상관 없다”며 응원을 해주었다.
고심 끝에 타바사는 자신을 가장 행복하게 해주는 음식인 ‘KFC’를 새기기로 결심한다.
위치는 어디로 할까 고심하다가 모델 켄들 제너가 입술 안쪽에 타투를 한것에 아이디어를 얻었다.
타바사는 아랫 입술 안쪽에 ‘KFC’라는 단어를 새긴다.
그녀는 “시술은 2분 정도로 전혀 아프지 않았다”며 “KFC 문신을 전혀 후회하지 않는다. 행복하게 해주는 음식은 나에게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주위 사람들에게 문신을 자랑할 때마다 놀랍다는 반응을 보는 것이 가장 즐겁다고 한다.
그녀는 현재 문신이 언론을 통해 퍼져나가면 ‘KFC’가 평생 무료로 음식을 제공하지 않을까 기대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