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로 유명한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가 호주의 역대급 산불 진압을 위해서 ‘통 크게’ 기부를 했다.
지난 7일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와 우리 가족은 호주의 산불을 돕기 위해 100만 달러(한화 약 11억 원)을 기부하겠다”라고 했다.
View this post on InstagramADVERTISEMENT Like you, I want to support the fight against the bushfires here in Australia. My family and I are contributing a million dollars.
ADVERTISEMENT Hopefully you guys can chip in too. Every penny counts so whatever you can muster up is greatly appreciated. In my bio I’ve added links to support the fire fighters, organisations and charities who are working flat out to provide support and relief during this devastating and challenging time.
ADVERTISEMENT Beyond appreciative to everyone around the world for their well wishes and donations. It really does make a difference, so dig deep! Love 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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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아주 적은 돈이라도 함께 동참해달라. 내 프로필 계정에 호주 산불을 막기 위해 사투를 다하고 잇는 소방관들, 자선단체 등에 도움을 주는 링크를 올렸다”라며 동참할 것을 요청했다.
호주에서는 지난해 9월부터 계속적으로 산불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 일어난 산불은 무려 5달 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서울 면적의 100배가 잿더미로 변했고 5억 마리 이상의 동물이 죽었으며 사람도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역시 할리우드 배우라 스케일이 다르다”, “멋진 가족이다”, “어서 불이 꺼지기를 기도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크리스 헴스워스는 토르 시리즈의 4번 째 작품 ‘토르: 러브 앤 선더’ 출연을 확정지으며, 2021년 11월 5일에 첫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