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배달앱 ‘요기요’의 리뷰에서 충격적인 후기를 발견했다.
한 치킨집 리뷰를 보니 자신이 학생의 엄마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리뷰를 달았다.
“어제 OO리조트에서 치킨과 술 시켰던 학생 엄마입니다.point 81 | 수학여행에서 추억만들라고 술 허락했고 그래서 아이들이 술 시켰는데 미성년자라 술 배달안된다는 말에 아이들이 치킨 취소하겠다고하니 취소하면 선생한테 말하겠다고 협박하셨다지요? 어디 할짓이 없어서 학생들에게 협박해서 닭팔아쳐드시나요? 아이들이 배달오는 순간까지도 무서웠다고 하네요.point 207 |
여학생 아이들이 얼마나 무서웠을지 생각안하심? 아이들이 죄송하다고까지 했는데 협박하면서 치킨을 강매시키고? 저도 본사에 연락드리죠.point 60 | 억울하신게 있으면 어제 전화한 폰번호로 전화하셔서 엄마 바꿔달라하세요.point 92 | ”point 99 | 1
라며 술을 시킨 미성년자 딸을 협박했다며 본사에 민원을 하겠다며 역으로 화를 냈다.
이에 사장님은 화났지만 침착하게 답했다.
“고객님이 거꾸로 생각해보세요. 업주입장으로 미성년자한테 술팔면 제가 영업을 못합니다. 그리고 닭취소한다고 해서 취소하라고 했구요. 협박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남한테 피해주지마세요. 업주인 저도 사람입니다. 그쪽 따님이 얼마나 잘나셨는지 모르지만 술은 집에서 먹이세요. 남 업장에 피해주지 마시구요”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엄마 아닐 가능성 35000%” “상식적으로 지 자식 수학여행에서 추억만들라고 술 마시라는 부모가 어딨냐?” “방구 터트려놓고 지가 썽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