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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맞아?”… ‘고속도로’ 질주하던 ‘말 3마리’의 정체


고속도로에서 말들이 뛰어다니는 이례적인 모습이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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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오후 4시 25분 평택-화성 고속도로에서 벌어진 일이다.

SBS 뉴스는 20일 평택 -화성 고속도로 상행선 평택 요금소 족에서 고속도로를 질주하던 말에 대해 보도했다.

이날 경찰은 고속도로 갓길에서 말 3마리가 뛰어다닌다는 신고를 받아 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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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들이 10분만에 현장으로 출동해 말 3마리를 잡았다.

다행히 말들이 고속도로 안 쪽이 아닌 갓길 쪽으로만 질주를 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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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뉴스에 제보한 홍희성 씨는 “이런 건 거의 처음이잖아요”라며 “고속도로를 뛰어다니니까 의아했죠. 황당했죠. 재밌었죠”라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들은 인근에 있던 승마장에서 말들이 뛰어나온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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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장 관계자에 의하면  말들은  꿩 날갯짓에 놀라 울타리를 넘어 고속도로로 향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