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매체 <페이드어웨이월드> 는 아시아 축구 성장 가능성을 확신하며 아시아 축구의 미래를 책임질 10명의 유망주들을 꼽았다.
국가별로 분류하자면 일본 5명, 북한 1명, 사우디아라비아 1명, 한국 선수가 3명 뽑혔다.
일본은 다섯 명 모두 해외파로, 도미야스 다케히로와 카마다 다이치는 벨기에 클럽 신트트라위던 소속, 이토 타츠야는 분데스리가의 함부르크, 도안 리츠는 네덜란드의 흐로닝언, 쿠보 다케후사는 레알마드리드 B에 속해있다.
북한에서는 세리아 B 페루자에서 뛰는 한광성이 꼽혔다.
한광성은 한국팬들에게 ‘북날두’라고 불리기도 하고 외신으로부터도 잠재력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아울러 사우디아라비아 유망주로는 1999년생 투르키 알 아마르가 꼽혔다.
한국에서는 정우영, 이승우와 이강인이 선정되었다.
순위로는 이승우가 6위, 정우영이 4위, 이강인이 1위였다.
매체는 이승우를 설명할 때 “그가 다음 시즌 다른 유니폼을 입을 수도 있다”라고 추측했고, 프라이부르크로 이적한 정우영에 대해서는 “그가 이제까지 해온 것을 유지한다면, 바이에른 뮌헨 1군에서 뛸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페이드어웨이월드>는 이강인을 설명할 때 역시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 그가 차기 시즌 많은 출전 기회를 부여받을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예감했다.
또한 이강인이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골든볼을 수상했다는 이야기도 적었고, 발렌시아 측이 이강인을 세계 최고 유망주 중 한 명으로 여긴다고 전했다.
아래는 <페이드어웨이드월드>가 선정한 아시아 샛별 TOP 10 순위다.
1위 이강인
2위 쿠보 다케후사
3위 이토 타츠야
4위 정우영
5위 투르키 알 아마르
6위 이승우
7위 한광성
8위 도안 리츠
9위 카마다 다이치
10위 도미야스 다케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