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과 염정아의 설레는 첫만남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9일 방영된 tvN ‘삼시세끼 산촌편’에는 강원도 정선에서 산촌 생활을 시작한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이 등장했다.
이날 첫 번째 게스트로 배우 ‘정우성’이 정선을 찾았다.
정우성은 우선 밭에 도착해 윤세아, 박소담과 먼저 인사를 나눴다.
그는 “염 배우님은 어디 계시냐”며 염정아부터 찾았다.
염정아가 집에 있다는 소식을 들은 정우성은 몰래 집으로 진입해 라디오를 틀었다.
라디오에서 음악이 흘러나오자 염정아는 스태프들에게 “이거 누가 틀었어요? 내가 틀었나?”라고 되물었다.
정우성은 염정아에게 점점 가까이 다가가더니 노래를 따라 부르기 시작했다.
수상한 기척을 느낀 염정아는 고개를 밖으로 내밀었고, 정우성을 발견했다.
마치 로맨스 영화를 방불케하는 만남이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미쳤다. 정우성 동작이 너무 설렌다”, “정우성 나오는 순간 영화 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삼시세끼 산촌편 EP.1] 정우성 염정아 둘이서 첫사랑 재회 영화 찍는 중.mp4
줄거리 | 20여 년 전 서로의 첫사랑이었던 둘. A는 B가 얼마 전 고향에 내려가 지내고 있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간다. B가 나올 때까지 라디오를 틀어 노래를 부르며 그녀를 기다리는데. 과연 둘의 재회는? pic.twitter.com/Q2ruiORBOh
ADVERTISEMENT — ??? (@M00M0W) August 9,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