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에서 시간여행을 통해 과거로 돌아왔다고 주장하는 한 남성이 거짓말 테스트기를 통과해 화제를 모았다.
영국 일간 더미러는 ‘노아’라는 남성이 자신이 시간여행자임을 밝히고 미래에 대해 알려주기 위해 자기 목숨을 희생했다고 전했다.
노아는 자신이 거식증을 앓고 있으며 사실은 50세지만 나이를 되돌려주는 약을 먹고 25세로 젊어졌다고 한다.
그는 2020년에 도널트 트럼프가 대통령에 재선되고, 인공지능이 힘을 합칠 것이며, 구글 글라스가 우리를 지배할 것이라는 예언을 내놓았다.
많은 이들은 이 주장을 믿지 않았고 그는 예언에 힘을 싣기 위해 거짓말 테스트를 하기로 합의하였다.
Apex TV와 함께 진행한 이 테스트에서 노아에게 던져진 첫 질문은, “당신은 2030년에서 온 시간여행자 입니까?”였다.
그 질문에 노아는 “맞다”고 응답했고, 테스트기는 초록 불을 키며 그가 진실을 말했다는 것을 알렸다.
이 후의 질문들에서도 그는 계속해서 거짓말이 아닌 사실을 전한 것으로 탐지기는 인식했다.
노아는 2030년에 우리가 비트코인을 훨씬 더 많이 사용하지만 현재 화폐도 계속해서 사용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구 온난화가 심각해져 북미는 더워지고 유럽은 추워진다고 한다.
그리고 2028년에 인류가 화성에 도달하게 되면 시간여행은 누구나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거짓말 탐지기를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인터뷰에 사용된 거짓말 탐지기가 실제 탐지를 하는지는 방송에서 제대로 보여주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