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지각으로 인해 권고사직 당했어요’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게시물의 글쓴이는 “타지에 있는 회사 입사해서 수습기간 중 일주일 만에 권고사직 당했습니다”라며 글을 시작했다.
이후 글쓴이는 “회사랑 자취하는 곳 거리는 1시간 거리고 초반에 9시 10분 9시 4분 이런식으로 3번 정도 늦었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글쓴이는 “그리고 일요일엔 도통 잠이 안 와 늦게 잤더니 눈 떠보니까 9시 반이여서 택시타고 사수분께 10시에 도착할 거 같다고 카톡드리고 회사에 도착했더니 이제 안 나와도 된다며 바로 권고 사직 당했네요”라며 현재 자신이 처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택시에서 저 짤릴 거 같다 하니 아저씨께서 죄송하다고 싹싹 빌면 안 짤린다고.. 쫄지 말라고 하셨는데.. 다 제 잘못이겠죠.. 부모님 뵐 면목이 없네요ㅠㅠ”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이후 이러한 게시물을 접한 커뮤니티 회원들은 “일주일 안에 지각 3번에 월요일은 10시 출근? 짤려도 할 말 없네”, “거리는 아무 상관 없음ㅋ 마음가짐이 아예 글러먹었다”와 같은 반응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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