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식탁에 매일 올라오는 반찬들과 찌개 등에는 생각보다 나트륨 함량이 높고 식사 말고도 간식을 통해서도 많은 나트륨을 매일 섭취할 수 밖에 없게 된다.
소금으로 인해 짠 음식을 많이 먹게되면 고혈압이나 심장질환, 뇌혈관질환에 걸릴 위험도가 상당히 상승한다.
특히나 짠 음식은 위 점막에 염증을 일으켜 위암의 위험도 높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짠 음식으로 인해 위 점막이 손상되고 궤양이 생기기도 하며 이는 만성 위축성 위염을 일으킬 수 있다.
짠 음식의 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채소를 먹거나 우유를 마시면 이러한 것을 중화시켜 낮출 수 있다.
현대인들은 이미 많은 정보로 인해 나트륨의 위험성과 해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집밥을 만들때는 소금을 적게 넣기도 하고 저염식단을 실천해 식사를 하기도 한다.
또한 장을 볼때도 제품들의 성분표를 확인하며 쇼핑을 하기도 한다.
직접 만들어 먹는 음식들은 자신에게 맞게 소금양을 조절해 만들수 있지만 문제는 집 밖에서 먹을 때이다.
회사에서 점심식사를 사먹는 경우나 회식을 하거나 가족이나 지인들과 외식을 할 경우에 문제가 될 수 있다.
그리고 밖에서 먹은 음식들이 보통 자신의 입에 짜거나 나트륨을 덜 먹고 싶다면 알아두어야 할 것이 있다.
우선은 식사 메뉴의 선택에 있어서 짬뽕, 찌개, 햄버거, 냉면, 국수류등 보기보다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다음은 주문시에 덜 짜게 해달라고 미리 부탁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간장, 고추장 등 소스나 장이 나오는 음식이라면 따로 달라고 하는 것도 좋다.
국물이나 바닥에 고인 양념장등은 덜 섭취하도록 노력하는 것도 소금을 덜 먹을 수 있다.
가장 필요한 것은 짠 음식을 좋아하는 자신의 입맛을 조금씩 개선해 나가는 것이 좋다.
우리 나라는 국민 평균 나트륨 섭취량이 세계보건기구의 권장량의 2배 정도가 많다.
그러므로 평소 음식에 소금 등 조미료를 반으로 줄인다고 생각하면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