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빠진 아들을 구하려 초인적인 힘을 발휘한 아빠의 사연이 알려져 감동을 자아냈다.
2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아들을 구하기 위해 물에 뛰어든 아빠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23일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에 사는 알버트 파사반트는 집에서 아들과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1살인 아들 로코는 앞뜰에 있는 풀장 근처에서 놀고 있었다.
로코는 풀장에 떠 있는 큰 공을 잡기 위해 풀장 쪽으로 다가갔다.
손을 뻗어 공을 잡던 로코는 실수로 풀장에 빠지고 말았다.
이를 본 알버트는 망설임 없이 1.
2m 높이의 철장을 뛰어넘어 풀장으로 들어갔다.
알버트는 놀란 아들을 품에 안고, 풀장 밖으로 빠져나왔다.
그는 WPTV와 인터뷰에서 “슈퍼맨의 힘을 얻는 순간, 빠르게 사용하면 된다”라며 “평소 아이들을 적극적으로 주시해야 한다. 아이들에게서 절대 눈을 떼면 안 된다”라고 말했다.
알버트 영상은 조회수 32만 회를 기록하며 큰 화제가 됐다.
Baby gates only work when you close them.
Posted by Albert Passavanti on Sunday, June 2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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