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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아내에게 손을 들 것이라고 예고를 해버린 남편의 글


“오늘 나는 마누라를 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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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는 글들이 화제가 되면서 많은 누리꾼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많은 누리꾼들의 관심을 끄는 글을 작성한 A씨는 “오늘 나는 마누라를 팰 것입니다”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연은 이렇다.

며칠 전 a씨는 자신의 오피스텔이 매매됐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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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는 매매한 적이 없었고 오히려 오피스텔의 값이 엄청 올랐다고 한다.

그런 오피스텔이 없어지자 놀란 A씨는 “부동산에 전화했더니 아내가 내 인감도장을 훔쳐 오피스텔을 매매했다.” 며 “그 돈으로 장인어른이 친구 보증 섰다가 처가를 날려 먹을뻔한 걸 막아줬다”며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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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도 없이 오피스텔을 매매한 아내에게 화난 그는 “카카오톡으로 아내에게 도대체 네가 뭘 잘못했는지 아느냐고 물었다” 며 ” 그런데 아내는 우리 집에서 결혼할 때 아무것도 해주지 않았다는 뻔뻔한 태도를 고수했다”고 말했다.

부모님의 노후 자금까지 털어서 전세자금을 보탰는데 말도 안되는 태도에 A씨는 이혼을 할 생각으로 아내의 머리끄덩이를 잡고 처가로 쳐들어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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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장인어른 앞에 아내를 패대기쳤다.

갑작스러운 등장에 당황한 장인과 장인.

A 씨는 “너무 하신 거 아니냐, 제가 맨날 처가 올 때마다 돈 돈 돈 그러시더니…. 제가 결혼도 하기 전에 샀던 오피스텔까지 가셔가시냐”며 “제 돈을 15일까지 갚지 않으면 내용 증명해서 민형사상 책임으로 고소할 겁니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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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파악이 된 장모는 A 씨의 손목을 잡으며 “자네가 우리 자식인데 이러면 쓰나, 자네 어머니나 아버지가 이러셔도 이럴 것인가?” 하며 설득했다.

이에 A씨는 “장인 장모님이 저 대학등록금을 보태주셨어요?”라며 “거지 같은 딸 X 하나 저한테 시집보내서 제 등골 모조리 빼먹었으면 된 거 아닙니까?”라고 화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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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A씨의 태도에 화가 난 장인어른은 화를 내고 밖을 나가던 A씨의 뒤통수를 힘껏 가격했고 그 자리에서 기절한 A씨는 벼우언으로 이송됐으며 가벼운 뇌출혈 진단을 받았다고 한다.

이후 A 씨는 “평소에 내가 처가를 갈 때마다 장인은 돈을 달라고 말했다” 며 “너무 힘들어서 돈을 못 줄 때면 항상 나에게 바가지를 긁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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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인사이드 주식갤러리 (당시 폭행당한 A 씨의 모습)

 

그는 “그런 장인어른이 뻔뻔하게 내 오피스텔까지 가져가는 건 절대 못 참겠다” 며 “폭행죄로 장인도 함께 고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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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가 쓴 글에 많은 누리꾼들은 다음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아무리 아내가 잘못했어도, 장인어른한테 꼭 그렇게 말을 해야돼?”라는 반응이 있던 반면에, 다른 누리꾼들은 “당연하지…. 장인이 해준 게 뭐가 있다고 오피스텔을 가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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