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가 뮤직뱅크 출근길에 눈물을 흘렸다.
3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늘 운 것 같은 사나’라는 글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트와이스 멤버들과 함께 KBS ‘뮤직뱅크’ 출근길에 오른 사나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사나는 모모와 나연의 부축을 받으며 고개를 숙이고 KBS 건물 안으로 향했다.
사나의 눈에는 눈물이 고여있었으며, 전보다 수척해진 모습이었다.
누리꾼들은 “그러니까 왜 공식 트위터에 그런 글을 올렸냐”, “글만 지우면 되는데 왜 우냐”라고 날카로운 반응을 보였다.
반면 “사나 힘내라”, “그만큼 욕 먹으면 나 같아도 울겠다”고 사나를 응원하는 누리꾼들도 있었다.
한편 트와이스 사나는 지난달 30일 트와이스 공식 인스타그램에 셀카와 함께 일왕 퇴위에 관한 쓸쓸한 심경을 밝혔다.
사나는 일본 연호인 헤이세이와 레이와를 언급했고, 트와이스 한국 계정에 굳이 일왕에 대한 글을 올려야했냐는 논란에 휩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