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다현이 JTBC 아침뉴스에 기상캐스터로 깜짝 등장했다.
2일 JTBC ‘아침&’에 기상캐스터로 출연한 트와이스 다현은 전날까지도 예고된 적 없는 깜짝 출연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다현의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도 이날 오전에야 트워터를 통해 이를 팬들에게 알렸다.
“새벽 일찍 나와서 기상캐스터 교육도 받고 연습도 받았는데 어떠냐”라는 앵커의 질문에 다현은 “지금 굉장히 많이 떨린다”고 밝혔다.
하지만 걱정과 달리 다현은 침착하게 날씨 소식을 전했다. 그는 “비가 오는 지역이 있으니 잊지 말고 우산 꼭 준비하셔야 한다”고 당부했다.
다현은 또 “오늘은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하늘 보실 수 있겠다”며 “전국의 미세먼지는 ‘좋음’이나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고 설명하는 등 귀여운 손가락 동작과 정확한 발음으로 날씨 뉴스를 전달했다.
날씨 뉴스 전달을 마친 다현은 앵커와의 인터뷰에서 “오늘의 날씨를 방송으로 보고 들으면서 만약 내가 하면 어떨까라는 상상을 해봤다. 지금까지 많은 생방송을 해봤지만 뉴스 생방송은 처음이라 떨렸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현은 최근 컴백한 트와이스 소식도 전했다. “오랜만에 아홉 명 완전체로 9개월 만의 컴백”이라며 “굉장히 설레고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끝으로 다현은 “지금도 제가 뉴스에 나왔다는게 실감나지 않는다”라며 “힘든 시기를 함께 이겨내고 힘내시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행도 잘하네”, “진짜 기상캐스터인 줄”, “다현 웃을때 너무 사랑스럽다”, “역대급 귀여운 일기예보”등의 반응을 보였다.
JTBC 아침뉴스 일일 기상캐스터#다현 #DAHYUN #TWICE pic.twitter.com/x7lWGnsECg
— 구월이 (@september_Iny) June 1, 2020
[저작권자 VONVON/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