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유노윤호가 한국 누리꾼들에게 지지를 받고 있다.
지난 17일 동방신기 유노윤호는 설리 장례식에 참석한 후 일본 출국길에 올랐다.
그런데 유노윤호가 착용한 ‘모자’가 화제를 모았다.
유노윤호는 일본 활동을 위해 돌아가는 길에 ‘(마리몬드)MARYMOND’ 브랜드의 모자를 착용했다.
마리몬드는 인권을 위해 행동하고 폭력에 반대하는 이념을 가진 브랜드로, 위안부 피해자를 모티브로 한 ‘꽃할머니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마리몬드 영업이익의 50% 이상을 위안부 할머니들의 생활복지 기금 등을 사용된다.
캠페인 제품에 한해서는 순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
해당 사실이 알려지자 일본의 누리꾼들은 유노윤호에게 무차별 비난을 퍼부었다.
일본 누리꾼들은 “위안부 지원 브랜드인 마리몬드 모자를 쓰고 일본에 오다니, 이제 정말 숨길 생각도 없나 보네.”, “일본인 배려라고는 할 생각도 없는 건가”, “일본 팬들이 앨범 사줘서 1위한 날에 일본을 오면서 쓴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당 내용을 확인한 한국의 누리꾼들은 “유노윤호 정말 멋지다 나도 사야지”, “위안부 후원이 무슨 반일이냐” 등의 지지를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