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가 사이언톨로지교로 인해 자신의 딸 수리 크루즈를 만나고 있지 못할 것이라는 주장이 또 화제가 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현지 시각으로 7월 31일에 한 외신 매체를 통해 밝혀진 내용에 따르면, “톰 크루즈는 2013년 이후 수리 크루즈를 만나지 못하고 있다. 허락되지 않은 관계”라는 것이다. 이 내용은 사이언톨로지 구 신자와 인터뷰를 하면서 밝혀진 내용이라고 하였다.

사이언톨로지교 구 신자인 사만다 도밍고는 “톰 크루즈가 케이티 홈즈와 이혼한 후 수리 크루즈와 사진 찍는 걸 딱 한 번 봤다. 아마 사이언톨로지교에 비난이 쏟아지지 않기 위해 연출된 사진이었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하였다.

사이언톨로지교 축에서는 이 인텨뷰 내용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성명을 내었다.

관게자를 통해 “모든 내용이 사이언톨로지교와 상관없는 일이다. 잘못된 주장”이라는 내용을 밝힌 것이다.

톰 크루즈는 이단이라고 이야기되는 종교인 사이언톨로지교의 신도이다.

두 번째 부인이었던 니콜 키드먼과 1990년에 결혼해 2001년 이혼할 때에도 종교가 문제였던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그러나 아이들은 종교의 자유가 허락되어 24살인 아들 코너 크루즈와 26살 딸 이사벨라 크루즈는 아빠를 따라 최근 사이언톨로지교를 믿고 있는 상태다.

2016년 케이티 홈즈의 측근은 “수리가 자신을 보러오지 않는 톰 크루즈 때문에 비참해한다. 수리는 그저 아빠와 함께 지내는 시간을 원하는 데 톰 크루즈는 수리에게 선물조차 보내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직접 했던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