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사랑하는 사람과 혹은 친구와 , 가족들과 함께 소원을 빌 수 있는 정월 대보름 이다.
정월대보름은 대보름 또는 음력으로 1월 15일로 , 오기일 이라고도 한다.
대보름에는 오곡밥을 지어 먹으며 , 옛날 부터 내려오는 내용으로는 ‘부럼’ 이라는 껍질이 단단한 과일을 한 번 베어문 후에, 마당에 버리면 1년동안 부스럼이 나지 않는다고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또한 한 해를 잘 부탁한다는 소원을 빌 수 있는 날로, 많은 사람들이 둥글게 뜬 달을 보고 한 해동안 잘 지낼 수 있도록 바램을 담아 기도를 하기도 한다.
대 보름달은 풍요로움을 뜻하기도 하는 달로, 내일 뜨게 되는 보름달이 맑고 밝게 뜬다면 그 해에 행복한 풍년이 들게 된다는 말도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내일(8일) 저녁,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꽉 찬 대보름달을 바라보며 진심으로 소원을 빈다면, 그 해에 풍요롭고 행복하며 하늘에서 소원을 이루어주진 않을까.
요즘 기승인 코로나바이러스 또한 하루 빨리 사라져서 모든 사람들에게 행복만 가득하길 기원하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