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도 놀고 싶을 때가 있다.
심지어는 아이와 같은 시선에서 동심으로 돌아가 신나게 놀고싶은 욕구가 생기기도 한다.
그러나 작은 동심이 끔찍한 재앙으로 돌아온 사람들이 있다.
놀이터가 작은 아이들용으로 지어진 바람에 어른의 몸에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이다.
우연히 포착된 아찔한 순간들을 사진으로 소개한다.
#1 어른이 됐다는 걸 실감하는 순간
그네에 끼어버리고 말았다.
#2 미끄럼틀을 타보겠습니다
그대로 빠져나오지 못했다.
#3 저도요
그네는 왜이렇게 작은 건가요?
#4 혼자서 갇혀버린 남자
#5 들어가는 건 쉬운데 나오는 건 불가능하다
#6 재미는 있었어요
#7 호기심으로 앉아봤어요
#8 아기들 줄그네에 걸려버린 여자
#9 이제 저를 꺼내주시겠어요?
#10 우리 아빠를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