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하게 사용하며 치료 효과가 높아 오랜 세월 사랑받는 연고가 있다.
국가별로 “효능이 좋았다”는 입소문이 퍼진 ‘국민 연고’를 소개한다.
#1 독일 – 비판텐
100여 개국에 수출될 정도로 입소문이 퍼진 ‘피부 재생 연고’다.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아기 엄마들이 ‘기저귀 발진 연고’로 입소문이 났다.
가벼운 화상, 상처, 피부염증은 물론이고 아기 기저귀 발진과 산부의 유두균열 등을 치료할 수 있다.
자외선에 장기간 노출돼 피부가 그을렸을 때도 진정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2 호주 – 루카스 포포
온몸에 바르는 연고로 우리나라에선 ‘미란다 커 크림’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졌다.
얼굴, 입술, 발바닥, 팔꿈치 등 건조한 부위와 튼 살에 바르면 효과적이다.
열에 달아오르는 피부를 진정시킬 수 있고, 수분 증발을 막아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한다.
이로 인해 ‘튼살 크림’으로 알려져 있다.
#3 프랑스 – 비아핀
화상 치료에 특화되어 있는 연고다.
2도 화상까지 치료가 가능하며 피부 재생 효과도 좋아 프랑스 가정에 무조건 구비해놓는 상비약이다.
#4 오스트리아 – 무어멜트 살베
멍, 근육통, 관절염에 효과가 좋다.
알프스 지역 고산지대에서 관절과 근육 사용이 많아 예방과 치료 목적으로 개발됐다.
취침 전 아픈 부위에 연고를 따뜻해질 때까지 문질러 바르면 된다.
또한 건조한 부위에 바르면 보습이 되는 효과도 있다.
#5 싱가폴 – 타이거 밤
100년 역사를 가진 ‘근육통’을 없애는 연고다.
박하유가 포함되어 특유의 청량감을 가진다.
모기 물린 데 가려움증을 완화시키며, 관절통과 근육통에도 효과적이다.
#6 미국 – 네오스포린
미국의 현지 의사들이 가장 많이 추천하는 가정용 연고다.
가벼운 찰과상과 화상 부위에 바르면 세균 감염을 막고 염증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