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조명을 받으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양준일이 그동안 화제가 되었던 동안과 몸매의 비법을 전수하면서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50대에 접어든 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한창 가요계 활동을 하던 때와 같은 화려한 외모와 그만의 패션 감각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이다.
지난 31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는 양준일의 팬미팅인 ‘양준일의 선물’을 위한 기자간담회가 개최되었다.
기자들이 던진 따로 운동을 하느냐는 질문에 양준일은 운동을 하지 않는다라는 예상치 못한 답변을 하였다.
자신의 몸매 비결은 운동이 아닌 식이 조절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이어서 한창 서빙 일을 하면서 지냈을 때에는 하루에 14시간씩 일을 했다고 밝혔다.
하루에 서빙을 하며 움직인 거리를 합치면 무려 16km에 달하는 날도 있었다고 이야기하여 모두에게 충격을 주기도 하였다.
그렇게 일하면서도 그가 적게 먹었던 것은 점심을 먹으면 졸렸기 때문이라고 설명하였다.
평소에도 계란 몇 개로 식사를 때우면서 일했기에 살이 찌지 않고 몸매가 유지되었다는 것이다. 패션 감각에 대한 질문에는 타고난 감각이 있는 편이라면서 자랑 아닌 자랑을 하기도 하였다.
그러면서도 자신에게 어떤 옷이 잘 어울리는 지를 잘 알기에 옷을 입어서 예뻐 보이는 것 같다고 밝히기도 했다.